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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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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6.11.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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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의 뉴미디어아트 “뿌리들의 일어섬”과 함께

▲ 국악콘서트 다담
온고지신을 바탕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과거와 현재, 신과 인간 등을 잇는 가교(bridge)를 구체화하며 세상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해 오고 있는 이이남 미디어아티스트를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서 만난다.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11월 30일(수) 오후 7시 “국악콘서트 다담” 다섯 번째 올해 마지막 무대로 국립남도국악원 대극장에서 이야기 손님 이이남(47) 미이어 아티스트를 초청해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다담지기 양지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 공연에서는 이이남 작가가 지금까지 추구해오고 있는 미디어아트 동서양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영화 해어화(解語花)의 OST 음반에 참여한 ‘정가앙상블 소울지기’ 등의 공연이 함께 마련된다.

제 2의 백남준 미이어 아티스트라 불리는 이이남 작가는 담양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한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예술학을 전공했다. 고전회화에 디지털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아트 영역을 개척했다. 또한 개인전 총 35회, 그룹전 800회 이상의 전시를 진행했고, 최근 벨기에 겐트에서의 빌 비올라와의 2인전 및 최초로 구글 VR기술을 접목한 아티스트로서 부산 비엔날레 ‘혼혈하는 지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의 이번 다담은 국악방송과 관련기관의 협업을 통해 진행 되며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또한 광주 국악방송 주말 FM국악당 99.3MHz)을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다담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공연 시작 30분전부터 맛있는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전화 061-540-403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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