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22일(화), 25(금) 완도보길중학교와 보길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시하였던 찾아가는 수련활동 ‘갯바람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찾아가는 수련활동 ‘갯바람 나들이’는 사회‧지리적 여건이 어려워 청소년수련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벽지지역 학교나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다양한 공동체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이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크리에이션, 카프라, 짐볼, 미니올림픽, 뉴스포츠 활동 등 해당 기관의 환경과 여건에 맞추어 운영되어지며,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강장만 원장은 “찾아가는 수련활동 ‘갯바람 나들이’를 통해 사회·지리적으로 수련활동의 기회가 적은 기관에도 동일한 수련활동의 기회를 누리게 됨으로 활기와 온정이 넘쳐나는 청소년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1개의 국가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