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1:13 (월)
강성휘 전남도의원, 목포 관련 2017 도비 예산 총 1,177억 원 확정
상태바
강성휘 전남도의원, 목포 관련 2017 도비 예산 총 1,177억 원 확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2.06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비보조금 568억 원, 시교육청 569억 원, 목포소방서 23억 원, 공공도서관 17억 원 / 목상고 이설동의안, 목포시 도시계획 변경 후 다시 상정키로

▲ 2017 목포예산
용해2지구 백련초등학교 2017년 3월 1일 개교 확정

전남도의회는 2일(금)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전남도 6조3,735억 원, 도교육청 3조3,496억 원으로 2107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이 중 목포 관련 예산은 도비보조금 568억 원, 목포교육청 569억 원, 목포소방서 23억 원, 공공도서관 17억 원 등 총 1,177억이 확정됐다. 이는 2016년 본예산 대비 64억 원 증액된 것으로, 도비보조금은 2017년도 목포시 일반회계 5,455억 원의 10.41%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감이 제출한 목상고 이설동의안은 안건에서 삭제됐다. 목상고 이설동의안과 관련해 해당 교육위원회는 목상고 이설 예정부자가 현재 목포시의 도시계획 변경이 확정되지 않았고, 옥암지역 학생들의 통학대책과 목상고 이설 시 현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추후 목포시 도시계획 변경 후 다시 제출하는 것으로 하고 안건을 삭제했다.

아울러 용해2지구에 신축중인 백련초등학교는 2017년 3월 1일 개교하는 것으로 확정했고, 과거 도서지역 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했던 구 청해사 부지는 민간에 매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2017년도 도비 예산과 관련하여 도의회 강성휘 의원은 “목포출신 도의원들이 도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작년에 비해 64억 원이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목포발전을 위한 도비 확보에 공동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