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화훼영농조합법인, 해제면 정문기 씨 각 200만 원 기탁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0일 무안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충해)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승달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무안화훼영농조합은 무안군 운남면에 소재한 화훼재배 전문영농조합으로 화훼산업이 청탁금지법 등으로 어려운 사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어려운 실정에도 지역 영농조합에서 무안교육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우리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해제면 농협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정문기 씨도 연이어 우리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200만 원의 소중한 장학금을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1,870명에게 1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달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7년도 상반기 승달장학생을 선발, 접수 중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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