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지난 2월 13일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영재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영재교육대상자 및 학부모, 영재교육원 지도 교사 및 교육청 인사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을 받고 1년간의 활동을 동영상을 통해 돌이켜 본 후 학생 및 학부모 소감문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어 1년 동안의 곡성영재교육을 정리했다.

곡성영재교육원은 광주교대영재교육원, 전남대학교영재교육원과 MOU를 체결하고 강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수료식에 참석한 김정옥 학부모는 “내 아이가 영재교육원에서 다양한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생활 속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관찰하고 새로운 생각들을 표현하는 모습에서 영재교육에 대해 믿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계속해서 영재교육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주 교육장은 회고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로봇 기술과 생명공학의 발달로 상상을 초월하는 사회가 펼쳐질 것이다. 따라서 영재교육대상자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 함양에도 중점을 두었다. 영재교육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