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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문화관광해설사, 국제대회 성공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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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문화관광해설사, 국제대회 성공 앞장 다짐
  • 구익성 기자
  • 승인 2017.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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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017 정기총회 갖고 역량 강화 교육 등 올해 운영계획 수립

전남 관광의 얼굴인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올해 정기총회가 2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150여 명의 해설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해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나지숙(순천) 현 부회장이 그동안의 해설활동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난 4년간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를 이끌어온 이연숙(해남) 전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 회원들 간 훈훈한 동료애를 나눴다.

앞으로 2년간 새롭게 협회를 이끌 신임 김채림(장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에게 해설을 넘어 감동을 주고, 다시 전남을 찾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은 2017 국제농업박람회,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올 한 해 도내에서 열리는 굵직굵직한 행사들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의 매력을 최일선에서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야말로 전남 관광의 얼굴이다”며 “해설사들이 불편 없이 활동하도록 도 차원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외국어 해설사 신규 양성, 해설 심화 교육과정 확대 등 해설사 역량 강화 시책을 비롯해 활동비 지급 기준 상향, 단체상해보험 가입, 비교답사체험 등 해설사 사기 진작,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본격적으로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구익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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