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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2017학년도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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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2017학년도 입학식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3.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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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수석 자동차과 백승철 등 701명 입학

▲ 전남도립대 입학식
전남도립대학교는 2일 오전 대학본부 1층 강당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전정철 도의원, 조용익 담양 부군수, 학부모, 신입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식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은 총 701명으로 전체수석에는 자동차과 백승철 학생이 차지해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차석은 보건의료과 김민영 학생이 차지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한 각과 수석 등 20명의 신입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환영사에서 “인성교육, 교양교육, 현장교육으로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지는 젊고 강한 전남도립대학교를 선택한 것을 축하한다”며 “다가올 미래사회의 변화를 직시해 직무역량을 키워, 캠퍼스 생활에 있어 도전적인 경험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여러분 모두가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기술인이 되어 우리사회 발전을 이끌어 가는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평가 우수대학 6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전국 최저 등록금인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반값등록금 및 국가장학금 신청자 전액 장학혜택이 주어졌다.

또한 국가 직무능력표준 NCS교육과정을 전면 도입해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우수산업체, 가족회사 등 총 358개 회사와 산학협약을 체결, 취업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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