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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GTEP사업단, 두바이에서 전남중소기업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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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GTEP사업단, 두바이에서 전남중소기업 수출 지원
  • 고영 기자
  • 승인 2017.03.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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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 GTEP사업단, 두바이에서 전남중소기업 수출 지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2월 26일(일)부터 3월 2일(목)까지 5일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2017 두바이국제식품박람회(Gulfood)’에 전남지역 중소기업체와 함께 참가해 수출상담과 수출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올해 22회째인 두바이국제식품박람회는 중동 뿐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50개국 5,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10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이슬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최적의 박람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목포대 GTEP사업단은 전라남도에 소재한 유망중소기업체 3곳(도담농장, 대창식품, 자로커피)과 함께 사업단 소속 학생 4명을 현지에 직접 파견해 제품홍보 및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을 진행하여 7만5000달러의 수출계약체결과 300만 달러의 수출상담성과를 거두어 차세대 무역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목포대 GTEP사업단장 최동오 교수는 “전남권에서 유일한 목포대 GTEP사업단은 중국, 영국, 베트남, 일본, 볼로냐, 홍콩, 말레이 등 다양한 국가의 박람회에 참가하며 전남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며 “참여 학생들이 직접 기업 발굴부터 수출, 바이어 컨택 등 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포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영토의 글로벌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지속유지를 위한 특화지역의 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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