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河伯)상은 한국농어촌공사가 2006년부터 세계 물의 날에 농업용수관리와 시설관리 업무 수행에 탁월한 능력과 수자원관리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직원을 선발 포상함으로써 업무관련 직원들에게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해마다 시상되어 왔다.
하백(河伯)상을 수상하게 된 조현진 과장(56)은 지난 1987년 7월 6일 공사에 입사하여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물 정비 및 물관리 체계화, 현장민원 조기 해소 등 일선현장에서 감동적인 고객서비스를 실천해 왔다.
조현진 과장은 “평생을 몸담아 일해 온 회사에서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근무할 날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공사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업무에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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