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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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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시작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3.1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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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즐거움! 행복한 노후!

▲ 진도군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시작
진도군이 2017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열어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은 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노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 각 읍·면과 대한노인회진도군지회, 진도문화원, 진도노인복지관, 서경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별로 실시했다.

진도군은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지난해보다 121명, 6억4천만 원이 증가, 총 34억5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4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내용으로 ▲진도읍내 교통 혼잡지역의 교통질서 및 주정차계도사업 ▲게이트볼 및 한글학교 강사파견 ▲지역 내 문화재, 유적지, 공원, 체육시설 등 주변관리 및 환경정화 활동 ▲지역환경개선사업 ▲취약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노-노(老-老)케어 등 총 25개 사업이다.

노-노(老-老)케어사업은 연중 운영하고 기타 공익형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추진되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이상, 1일 3시간 이내로 월 22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어르신들의 지역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고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각종 어르신 문제를 예방하는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 군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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