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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노인복지관-이랜드클리닉, 오는 17일 조도면에서 ‘사랑나눔 무료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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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노인복지관-이랜드클리닉, 오는 17일 조도면에서 ‘사랑나눔 무료진료’ 실시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3.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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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노인복지관-이랜드클리닉, 오는 17일 조도면에서 ‘사랑나눔 무료진료’ 실시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오는 17일 이랜드 클리닉의원(원장 강준호)와 함께 조도면 거주 노인을 위한 ‘사랑나눔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이랜드클리닉 ‘사랑나눔 무료진료’는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 40명이 진료팀으로 구성되어 내과(건강상담, 약품제공, 수액처방), 통증클리닉(통증유발점주사), 건강검진, 골밀도검사, 초음파검사 등 다양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이랜드클리닉 ‘사랑나눔 무료진료’는 진도노인복지관이 위치한 진도읍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배를 이용해 본도로 나와야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취약지인 조도면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역 노인의 욕구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랜드클리닉 ‘사랑나눔 무료진료’는 조도면 특산홍보관에서 오전 8시 부터 오후 1시 30분 까지 진행된다. 진료 과목 중 건강검진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통증클리닉, 골밀도 검사, 내과진료는 당일 접수로, 신분증을 지참한 조도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랜드클리닉은 이랜드그룹의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전문의료시설로 진도, 목포, 봉화, 춘천 등 평소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노인을 위해 매년 이랜드복지관을 거점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진도지역의 2,000여 명의 노인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은바 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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