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서장 이건화)는 지난 2월 심야시간을 이용하여 영암군 삼호읍 소재 선박 제조공장 2곳에 침입하여 시가 640만 원 상당의 용접기 케이블을 절취한 A 씨(34, 남)를 3월 10일 여수시 소재 某 PC방에서 검거 구속했다.
사건발생 직후 주변 CCTV와 탐문수사 등을 통해 일부를 확인하고, 용의차량 예상 도주로를 따라 약 1개월간의 끈질긴 추적수사 결과 범인을 검거했다.
경찰은 A 씨가 심야시간 빈공장만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점으로 보아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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