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조재훈)은 3월 7일부터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64개 강좌를 개강했다.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망과 학습의욕을 충족시키고자 전문자격, 문화예술, 생활교양교육 등에 64개 강좌를 열어, 1,400여 명의 수강생들이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전문분야의 웃음치료&레크, 홈패션강좌와 예술분야의 서양화, 통기타, 건강분야 요가강좌의 경우는 모집정원의 2배가 넘는 수강생들이 몰려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양평생교육관은 더 많은 수강생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교육 기자재 보강 및 강의실 정비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지난 28일에는 평생교육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개강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겨울 내 얼어있던 몸과 마음이 교육관에 오니 풀리는 것 같다. 배움의 시작을 교육관에서 할 수 있어 늘 행복하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 한만큼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조재훈 관장은 “학습자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역량 있는 강사진,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관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전 직원이 먼저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