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경수)은 3월 15일 평생교육 강사 및 수강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3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5주 동안 운영되는 1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위한 주간 과정과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야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간과정은 매주 화․ 목요일과 수․ 금요일 오후 1시 20분부터 운영되며, 포크아트, 네일아트 프로그램 등 17개 프로그램에 295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다.

야간과정은 매주 화․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주2회 2시간씩 운영되며 문화예술 중심의 드럼, 클래식기타, 캘리그라피 등 7개 과정에 135명이 참여한다.

이번 1학기 수강생들은 20대부터 80대까지 연령층이 매우 다양하며, 자기계발 및 건강관리에서부터 관련분야의 전문적 능력 향상에 이르기까지 선택 동기도 다양하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우리 지역 내에서 우수한 시설과 좋은 강사진으로 구성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의 평생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과정이 끝날때까지 열심히 노력하여 무엇인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소를 찾겠다”고 말했다.

신경수 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회관에서는 전년도의 평생교육 만족도조사를 철저히 분석하여 쾌적한 시설속에서 질 높은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우리지역의 교육가족들이 우리 회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늘 배우는 즐거움과 성취하는 기쁨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