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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이하남의원 5분 자유발언 ‘국립공원 월출산에 대한 영암군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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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이하남의원 5분 자유발언 ‘국립공원 월출산에 대한 영암군의 현재와 미래’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3.1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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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의회 이하남의원 5분 자유발언
영암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인 이하남 의원이 15일 오전에 열린 제247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립공원 월출산에 대한 영암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이하남 의원은 이날 “영암군의 상징이자 자랑인 월출산을 강진군이 ‘봄소풍 가는 날’ 행사를 추진하며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도2호선과 13호선, 나주역에 게시된 현수막 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강진군이 이같이 월출산을 계속 활용하고 홍보한다면 영암월출산이 강진월출산으로 인식이 뒤바뀌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며 “월출산은 영암군의 노력으로 1988년 6월 1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우리 영암의 상징이고 영암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기(氣)의 고장으로 말할 수 있는 근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군도 국립공원 월출산을 영암군민의 영원한 영혼이고 자랑이라고 생각만 하고 있을게 아니라, 영암이라는 지명을 삽입한 월출산 자료집도 만들고 월출산 큰바위 얼굴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며 특히 “국립공원 월출산 면적의 70%가 영암군 면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더 이상 영암 월출산의 위상이 훼손 되어서는 안된다”고 군과 의회, 기관단체가 영암월출산 보전 미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영암월출산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뜻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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