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와 고용노동부, 목포시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조선업종 퇴직자의 Re-스타트 창업·컨설팅과정’ 제2기 교육 수료식을 오는 17일(금) 오전 11시 40분 목포상의 3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조선업종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12일간 매일 6시간씩 교육비 및 교재비 등 전액 국비지원으로 목포상의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조선업종 퇴직자의 Re-스타트 창업·컨설팅과정’은 총 20명이 모집되어 창업에 필요한 세무·회계·법률·경영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총 80시간 이수하였으며 오는 29일에는 심사위원회를 개최, 창업대상자 중 심사를 통하여 1인당 최대 2,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2016년 제1기 교육을 경험삼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 후 진행하여 교육생에게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이에 교육생들도 창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교육 전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임했다”며 “계속된 조선업종 침체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많은 창업이 이루어지고 위기 극복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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