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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적극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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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적극 홍보 나서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3.17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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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적극 홍보 나서
영암소방서는 지난 16일 영암군 주재로 개최한 ‘영암군 기관장 회의’에서 장경숙 영암소방서장이 각 기관장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홍보에 직접 나섰다.

이는 2017년 2월 4일까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일반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설치율이 전국적으로 29.53%로 저조한데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소방서 뿐 아니라 관내 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연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는 영암군을 비롯해 27개의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장경숙 서장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의무에 대한 관련 규정과 설치 필요성을 소개하며, 각 기관 소속 직원들 주택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특히 갈수록 고령화되어가는 농촌지역의 특성과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에 무상보급 협조를 역설하여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 등 각 기관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며 “군민들 뿐 아니라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해 지역의 화재안전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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