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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회 추경예산 4,406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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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회 추경예산 4,406억 원 확정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4.21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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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사업 해결 및 주민복지예산 중점

영암군은 일반회계 3,889억 원, 특별회계 517억 원 등 총 4,406억 원의 2017년도 제1회 추경 세입 ․ 세출예산안을 19일 영암군 의회에서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17년 본예산 대비 732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679억 원(21.1%)증가, 특별회계는 53억 원(11.4%)이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 보면 농림분야 216여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42여억 원 문화 및 관광 106여억 원, 사회복지 80여억 원, 환경보호 75여억 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농업 및 환경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2018 도민체전 개최 공설운동장 정비 및 각종 시설물 정비 및 행사 예산 43억여 원, 삼호서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38억여 원, 마을경로당 비품 구입 등 노인복지예산 26억여 원, 삼호읍사무소 건립 23억여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2억여 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17억여 원, 한국트로트 가요센터 건립 13여억 원 등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1회 추경 예산 편성과 관련, “국도비 보조금의 군비부담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동평 군수와 전 공직자의 일치된 노력으로 보통교부세를 본예산 편성액 대비 497억여 원 추가 확보하여 그동안 미뤄왔던 각종 지역현안사업을 해결 했다”며,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실현을 위한 군민 복지증진과 농업분야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유동적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부세,지역발전특별회계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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