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공~흑산 항로 여객선 뉴드림호 5월 2일 본격 취항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에서 흑산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항로에 카페리 여객선 뉴드림호가 5월 2일 부터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카페리여객선 ‘뉴드림호(2,103톤)’는 올해 3월 9일 송공~흑산 항로 신규 여객운송사업자로 선정된 유한회사 해진해운이 우수영~흑산 항로를 운항했던 여객선으로서, 여객 250명과 소형차 기준 56대를 수송할 수 있는 적재능력을 가졌다.
지금까지 뉴드림호는 해남 우수영에서 출발하여 흑산도를 1일 1왕복 운항하였으나 금번 신규로 개설된 송공~흑산 항로(‘도초’ 경유/ 1일 1왕복)에 투입되어 기존 우수영 항로에서의 운항은 중단된다.
기존 우수영 항로보다 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송공항을 통해 기상악화 시에도 운항이 가능한 카페리여객선이 흑산도에 투입되어 원활한 농·수산물 수송뿐만 아니라 관광수요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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