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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승용차에 갇힌 생후 18개월 된 영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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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승용차에 갇힌 생후 18개월 된 영아 구조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5.17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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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소방서, 승용차에 갇힌 생후 18개월 된 영아 구조<사진제공=무안소방서>
무안군 망운면 망운초등학교 주차장에서 생후 18개월된 영아가 보호자의 부주의로 승용차안에 40분여 동안 갇혔다가 119에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30분께 무안군 망운면 망운초등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 생후 18개월 된 영아가 혼자 있는 것을 학교 관계자가 발견하여 신고했으며, 보호자가 차키를 차량 안에 넣은 상태로 문을 잠가 119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의 신속한 조치로 다행히 영아의 건강엔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자칫 아찔한 인명사고로 이어질뻔한 사고로 보호자와 출동한 소방관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영유아나 어린이를 차량에 홀로 두는 행위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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