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관장 최명호)은 민주주의·인권·평화, 화해와 용서의 김대중 정신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찾아가는 기념관을 운영 중이다.
올해 두 번째로 찾아가는 기념관은 6.15남북공동선언 17주년을 맞아 전남도청 윤선도홀(로비)에서 전시중이다.
전시주제는 “다시 615의 길을 묻다”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하신 3일간의 일정을 32점의 사진으로 6월 17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17년 전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관계로 바꾸는데 기여한 남북정상회담의 순간 순간들을 사진으로 만나봄으로써, 김대중 대통령께서 남북간의 긴장완화, 평화의 발전에 대한 헌신,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기념관”은 현재 장보고기념관에서도 진행 중이며 9월에는 전북동학농민기념관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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