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딛고 일어선 삶의 이야기 – 바퀴 달린 성악가 -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6일 서부권 9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사 및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를 딛고 일어선 삶의 이야기 – 기적을 노래하는 바퀴달린 성악가-’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정서적 안정 지원과 인식변화,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역할 안내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사 및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강사인 이남현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음악학과)는 장애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이야기 ‘기적을 노래하는 바퀴달린 성악가’를 통해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던 것은 ‘용기’를 잃지 않는 것이였고 많은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언젠가는 성공이 있으리라는 ‘도전’ 이었다”며 “장애학생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기회를 많이 주어 인생의 꿈을 펼쳐 함께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부권 9개 교육지원청은 서로 원활한 네트워크 협력 체제를 이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교사들에게는 전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연수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세상과 소통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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