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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대한체육회 학교운동부 지원사업 전남 16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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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대한체육회 학교운동부 지원사업 전남 16개교 선정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7.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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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선수 발굴 및 학교체육 활성화 기대 / 12종목 16팀 선정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7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기초종목 육성 및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에 전남 지역 내 12종목, 16개 학교운동부가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전국대비 전남 학생 선수등록 비율과 각종 전국체육대회 참가 비율을 고려하고 개인용 훈련장비보다는 단체용 훈련장비를 우선으로 현대적 장비 구매를 필요로 하는 운동부를 중점으로 선정됐다.

기초종목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전남은 총 1억2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교부 받아 학교운동부에 훈련용 장비 및 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초종목 육성’에는 광양칠성초와 광양하이텍고 육상팀과 여수한려초와 여수문수중 수영팀, 영광중앙초 체조팀 등 5개 운동부가, ‘학교운동부 지원’에는 여수충무고와 여수여문초 롤러팀, 전남조리과학고, 곡성중 볼링팀, 향림중 사격팀, 무선중 세일링팀, 여수공업고 씨름팀, 순천공업고 유도팀, 전남미용고 자전거팀, 해남공업고 펜싱팀, 무안고 핸드볼팀 등 11개 운동부가 선정되어 총 16개 운동부가 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전라남도체육회는 우수선수 육성과 현대적 훈련용 기구 및 용품 지원을 통하여 훈련 여건 개선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발판이 마련되어 학교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체육회 김홍식 상임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운동부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도내 학교운동부가 선정,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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