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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석 신안농협 조합장 “2017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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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석 신안농협 조합장 “2017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 고영 기자
  • 승인 2017.09.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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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조합을 농협종합경영평가 1등급 조합으로 탈바꿈

▲ 강점석 신안농협 조합장.

신안농협 강점석 조합장이 28일 시사투데이로부터 ‘2017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경제인 부문을 수상했다.

강점석 조합장은 농민·조합원을 위한 농협의 가치구현에 헌신하고, 조합원 복리증대 및 농수산물 판로확충을 이끌며, 농업·농촌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안농협은 2014년 말까지 방만한 경영으로 17억4천만 원의 적자를 발생시킨 부실농협으로 알려졌다.

2015년 3월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제7대 신안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강점석 조합장은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투명한 경영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여 결손금 17억4천만 원과 농산물환원금 32억 원을 지원하고도 13억 원의 흑자 농협으로 탈바꿈시켜 놓았다.

이로 인해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평가하는 농축협 종합경영평가 결과 1등급 농협으로 평가되어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6년에도 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신안군 중부권의 거점농협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강점석 조합장은 “평소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농업인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조하여 왔다.

2017년부터는 “농사는 농업인이, 수확부터 판매까지는 농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가에 대한 농약·퇴비 무료살포, 마늘캐기, 자르기지원, 트랙터경운작업지원 등 소통을 위한 현장지원중심의 농업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참 좋은 농협’, ‘믿고 함께 갈 수 있는 농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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