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27일(수) 목포기독병원(대표원장 김근호)과 임직원들과 함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무연고 독거어르신에게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 선물세트를 제작하여 선물했다.

목포기독병원의 후원(100만 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추석이 되면 가족이 없어 더욱 외로운 무연고 독거 어르신 35명에게 약 3만 원 상당의 송편, 식용유, 한과, 식품, 생필품 등을 직접 포장하고 어르신을 찾아뵈어 목포기독병원의 나눔의 정을 담아 전달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김근호 원장은 “모두가 추석이면 즐겁고 행복함을 느낄 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 많음을 깨달았고 조금이나마 어르신께 기쁨이 되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당노인복지관 신성화 관장은 “매번 어려운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목포기독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생명존중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천원나눔회 운영, 지역봉사단체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 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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