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정보보호학과 졸업생 박하영(13학번, 94년생) 양이 9월 21일 진행된 한국공학교육학회 2017년도 학술대회에서 ‘제15회 골드칼라 공학도상’을 수상했다.

골드칼라 엔지니어란 복합적인 지식이 필요한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엔지니어는 공학적 전문성 외에 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 팀워크 능력, 의사소통 능력, 법·경제·경영·환경 등에 대한 기본적 이해, 사회·문화적인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이해,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 국제적인 협력능력 등을 두루 갖춘 만능 공학도를 일컫는다.

박하영 졸업생은 정보보호심화프로그램(공학인증)을 이수하고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민수)에서 주관하는 대․내외 활동을 1학년부터 꾸준히 참여하여 공학적 소양을 쌓았다. 더불어 이공계 여성인재육성‧지원사업인 WISET전남지역사업단 교육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해 WISET Junior로서 활동했다.

박하영 졸업생은 현재 공동창업주로서 ‘(주)헬로우월드’를 창립하여 수제 디저트 중개 사업 ‘푸스팅’을 론칭하여 회사를 이끌고 있다.

박하영 졸업생은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하면서 “목포대에서 학생들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공학적 전문성 외에 다양한 능력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뜻깊은 대학생활을 보냈다”며 “졸업과 동시에 이와 같은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서 매우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