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광어 양식장 어가 방문해 수조 청소 등 실시
목포시 용당2동(동장 박흥관)이 3일 완도군 군외면 달도리 광어 양식장 어가를 방문해 어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남권 하나되기’ 운동으로 추진한 양식장 어가 봉사활동은 완도군청에서 어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양식장 수조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연결해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에는 용당2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통장단, 동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육상 수조식 양식장에 설치된 30여 개 수조를 청소하고, 다시 바닷물을 연결해 물을 채우고 사료를 주며 양식장의 노고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박흥관 동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반갑게 맞아줘 오히려 감사한 마음뿐이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권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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