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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의회의장회의 목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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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의회의장회의 목포에서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7.11.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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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7차 전남 시·군의회의장회 회의가 2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제227차 전남 시·군의회의장회(회장 이만수 곡성군의회의장) 회의가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전남 18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방을 살리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개헌 결의문’을 채택하여, 각 정당과 국회에 ‘지방분권개헌안’을 국민에게 제시할 것을 촉구하고, 중앙부처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정책’을 건의키로 했다.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피해주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지진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이재민을 위로하는 각계각층의 도움은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한 우리의 국민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다시 한 번 우리사회의 희망을 발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의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시민의 목포시를 대변하여 우리사회의 무너진 도덕성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 시·군의회의장회는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쓰며, 월 1회 전남 22개 시·군을 돌며 개최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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