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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캠퍼스 전경과 무안군 비경을 함께 담은 달력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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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캠퍼스 전경과 무안군 비경을 함께 담은 달력 내놓아
  • 고영 기자
  • 승인 2017.1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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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목포대학교 2018년 학년력 12월.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도림캠퍼스 전경과 최근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 경유 노선 확정으로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는 무안군의 비경을 함께 담은 2018년 학년력을 제작 배포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달력은 목포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MNU사진 공모전 당선작과 함께 무안군이 보유한 사진자료를 제공받아 제작했으며 지자체와 함께하는 달력 제작은 2016년 신안군, 2017년 목포시에 이어 세 번째다.

달력 구성은 목포대 도림캠퍼스 사계를 담은 사진 6장과 무안군 홍보계에서 제공받은 무안국제공항, 남악도청, 회산 백련지 연꽃축제 및 무안황토갯벌축제 사진 6장 등 아름답고 작품성이 뛰어난 사진을 선별해 구성했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무안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관학협력의 모델로서 대학 캠퍼스의 꿈과 낭만 그리고 문화관광 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무안군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아 지역과 대학을 함께 홍보하게 된다.

또한 제작된 달력은 목포대 교직원을 비롯해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대학동문, 발전기금을 후원한 지역민들에게도 배포해 목포대의 발전상을 알리고 사계절 관광명소 녹색 무안으로 떠나는 여행도 상기시킬 예정이다.

한편 목포대 최일 총장은 “이번 달력 제작이 대학 특성화 분야와 지역 관광산업을 연계한 관학협력의 성과를 확산시키는 성공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며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무안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허브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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