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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치과의사회, 이웃사랑성금 1,15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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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치과의사회, 이웃사랑성금 1,150만 원 기탁
  • 고영 기자
  • 승인 2018.07.04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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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치과진료봉사, 구강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 전라남도치과의사회가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에서 전남도내 저소득 아동, 청소년,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총 1,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전라남도치과의사회는 지난 20일 1차 200만 원을 시작으로 4차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라남도 치과의사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폐금속(메탈,아말감 등) 기부로 모아진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전남 영암소림학교, 목포청소년쉼터, 영암 영애원, 나주계산원, 화순 자애원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치과의사회는 1957년 해남 남창리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시작으로 완도, 진도, 신안, 담양, 영암, 목포 등 지역 곳곳에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0년도 남북이산가족 상호방문에 따른 방북노인 무료의치장착사업을 실시하고,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세대들을 위해 무료진료와, 구강용품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금까지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모아진 성금이 전남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며 “전라남도치과의사회처럼 협회‧단체들의 뜻 있는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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