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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의장 조정기.부의장 유나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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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의장 조정기.부의장 유나종 당선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7.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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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영암군의회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조정기(58세) 의원과 부의장에 민주평화당 유나종(62세) 의원이 당선됐다.

영암군의회는 6일 257회 임시회를 열어 재적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으며, 조 의장은 5표를 얻었고 유 부의장은 모두 7표를 획득했다.

조 의장은 당선소감에서 “영암군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동료의원들 간의 내부화합과 결속에 앞장설 것이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정기 의장은 2014년 7대 영암군의회에 입성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유나종 부의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초선의원이다.

영암군의회의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4석, 민주평화당 3석, 정의당 1석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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