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8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고, 국․도정 정책현장 참여 및 모니터링 활동, 지역사회 나눔․봉사 활동 등을 수행한다.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월 8일까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모집해 118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 제안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현장 참여 및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국․도정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또한 이동욱 한국능률협회 박사가 강사로 나서 정책 제안제도의 이해 및 사례에 대한 맞춤형 역량교육을 했다.

한 참여단원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정책 제안 활동이 교육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됐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제안 하나 하나가 도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그 역할을 잘 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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