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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빛고을 청소년 안전지킴이’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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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빛고을 청소년 안전지킴이’ 발대식 열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3.29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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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200여 명 참여…가정·학교 자율점검 참여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학교주변 파수꾼 역할 기대

광주광역시는 28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위한 ‘빛고을 청소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지킴이는 학교주변 유해환경과 생활 주변 위험요소들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제보하고, 재난안전교육 및 간담회 활동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주변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중·고교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교육 관련 영상 시청, 안전신문고 앱을 사용한 생활주변 위험요소 신고요령 교육,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각 학교 대표 학생들이 함께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천의지를 나타내는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이번에 구성된 안전지킴이가 4월 19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가정분야 자율 안전점검 실천운동에 참여해 생활 속 안전점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지킴이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연말 시장 표창과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을 수여한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제3기 빛고을 청소년 안전지킴이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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