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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김순옥 제9대 전라남도 음식연구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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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김순옥 제9대 전라남도 음식연구회 회장 취임
  • 정은서 기자
  • 승인 2019.03.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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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결성 64명이 남도 전통·향토음식 계승 발전을 위해 활동

▲ 제9대 음식연구회 김순옥 회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라남도 음식연구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식연구회는 전라남도의 전통·향토음식의 계승 발전과 솜씨보유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전남의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6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연구회는 2002년 출범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남도음식명인 배출, 각종 요리경연대회 수상, 지역 축제연계 전시회 추진,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에 바위옷과 강굴을 등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도회장으로 순천 김순옥씨가 선출되었고, 부회장으로 완도 심재경, 해남 채수미, 감사에는 장성 윤경숙, 나주 김경자씨가 각각 선출되었고, 총무에는 곡성 양미숙씨가 지명되었다. 새롭게 구성된 제9대 도임원진은 앞으로 2년간 연구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김순옥씨는 “지역의 전통음식 발굴 및 보존, 음식관광자원 발굴 등을 통해 전남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 특히, 2019년에는 회원 역량강화 과제연찬, 식문화자원 보존과 전수를 위한 자료화, 쌀소비 촉진 및 농가맛집 홍보를 위한 전시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조동호 자원경영과장은 “전라남도의 음식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식연구회원의 역량개발 및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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