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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무안 중등포지구 배수개선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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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무안 중등포지구 배수개선사업 본격 추진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4.0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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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가 무안 중등포지구 배수개선사업 회의.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최완일)는 무안군 삼향읍과 목포시 대양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중등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이 1일 전남도로부터 시행계획이 승인되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가 빈번한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시설 설치 및 배수로 정비를 통하여 농작물 침수로 인한 재해예방과 경지의 다양한 작물재배 여건을 구축함으로써 영농여건 개선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등포지구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배수장 및 배수문 각 1개소와 배수로 1조를 설치하고 12.4ha를 매립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82.4ha의 농경지에 대한 침수예방 등 안전영농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안신안지사 관계자는 “이 지구는 중등포천의 소하천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업시행이 취소 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최 지사장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해 설득한 결과, 목포시장(김종식)과 무안군수(김산)의 전격 합의를 통해 지방비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최완일 지사장은 “본 지구가 마무리 되면 삼향읍과 대양동 일대 매년 침수피해를 받고 있는 농경지에 대한 안전영농으로 풍년농사를 기대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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