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0가족 대상…떡메치기·봄꽃 심기 등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시민 30가족을 대상으로 ‘제5회 전통 장 담그기 체험’를 열었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50일 간 숙성시킨 장에서 된장이 될 메주를 꺼내 으깨고 간장이 될 장물과 가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시 농업기술센터는 부대행사로 ‘떡이 더욱 맛있어 지는 소리, 전통 떡메치기·떡썰기 체험’과 ‘재활용 컵을 활용한 봄꽃 심기’ 등을 운영했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장 담아가기 세 단계로 나눠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9월까지 발효와 숙성을 거친 된장과 간장 담기를 체험하고 나눠 가져갈 수 있다.
조혜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전통식문화 속에서 전통 장류와 발효음식이 가진 가치를 정립하고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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