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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17회 학산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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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17회 학산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료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5.1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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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기탁자 4명, 장학금 수여 등

▲ 영암군 제17회 학산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영암군 학산면은 학산면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면장 박상용, 위원장 최영만)주최로 지난 5월 7일(화)에 낭주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7회 학산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면민 및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마을 노래자랑 등의 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3대효사랑 모범가정으로 김혜란 씨, 효부상에 송부향 씨, 장수상에 이점례 씨, 면민의 상에 조광호 씨가 수상했다.

면민의 상을 수상한 학산면 노인회장 조광호 씨는 어린 시절부터 고향을 지키고, 각종 사회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왔으며, 현재는 학산면 노인회장으로 활동하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이 있어 면민의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학산면문체위에서는 면민의 날 행사에 맞춰 학생들의 학구열 제고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2007년부터 매년 수여하여 지금까지 1억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18명의 초,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재경영암군향우회 신창석 회장 1,000만 원, 재경영암군향우회 김성재 부회장 300만 원, 계천마을 임정일 300만 원, 은곡마을 김영호 1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여 장학금 기탁식을 가져 더욱 빛나는 면민의 날이 되었다.

재경영암군향우회 신창석 회장은 학산면에 깊은 애정을 갖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회에 걸쳐 1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기념식에 이은 체육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공굴리기, 훌라후프 5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종합우승에는 미교마을, 준우승에 덕수마을, 3위는 독천마을이 차지했다.

박상용 학산면장은 “영암의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학산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경로효친 사상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한 학산면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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