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가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한 ‘제7회 해양경찰청, 어린이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를 5월 30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어린이 및 가족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목포MBC가 공동으로 주최한 어린이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미래 해양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키움으로써 단순 실력을 경합하는 대회가 아닌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되었다.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바다를 주제로 상상의 바다, 부모와 함께 뛰어 노는 깨끗한 바다, 또한 바다를 오염시키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메시지 전달 그림까지 다양한 그림을 선보였다.

또한 대회장에 준비된 해양경찰 구조헬기견학, 제복체험, 비보이 공연, 경품추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하여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줬다.

대회 결과 발표는 6월 5일 공동 주최 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6월 15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