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21:01 (월)
전남 석곡중, 제 64회 호남예술제 중등부 종합우승 쾌거
상태바
전남 석곡중, 제 64회 호남예술제 중등부 종합우승 쾌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7.01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곡중 관악오케스트라 ‘돌실 윈드’
▲ 전남 석곡중학교 돌실 윈드가 제 64회 호남예술제 중등부 종합우승을 수상했다.

석곡중학교(교장 고영진) ‘돌실 윈드 오케스트라’는 5월 28일(화) 5·18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64회 호남예술제에 전교생이 참가해 ‘MOANA O.S.T(Jay Bocook)’, ‘INTO THE STORM(James Swearingen)’라는 곡으로, 소규모 농촌학교로는 최초로 합주부문 최고상 수상과 함께 중등부 종합우승을 수상했다.

호남예술제는 전라지역의 최대 예술경연대회로서 올해 64회 본 대회를 개최했으며, 해마다 수천 명의 문화예술(음악, 무용, 미술 등) 꿈나무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등용문되고 있는 대회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김남윤(바이올린) 교수가 이 대회 수상자 출신으로 자타공인 호남지역의 예술가들이 탄생하는 산실이기도 하다.

석곡중학교의 ‘돌실 윈드 오케스트라’는 목관악기, 금관악기 및 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서 2015년 11월 창단돼 학생들의 예술감성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전교생 47명 모두가 1인1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창단 4년 만에 은상(1회)과 금상(2회)에 이은 올해 중등부 최고상 및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게됐다.

‘돌실윈드’ 단원 조은성 학생은 “돌실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 간의 협력과 조화를 통하여 하나의 연주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통하여 뿌듯함과 보람을 느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석곡중학교 고영진 교장은 “‘작지만, 강하고, 알차다’라는 학교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다양한 교과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실 윈드’를 통한 예술감성교육과 인성교육을 더욱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며 학교경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