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산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숙)는 지난 28일(금) 지역 내 어르신 220여 명을 모시고 무더위 속 건강을 기원하는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모두는 구슬땀을 흘리며 전복삼계탕과 제철과일을 대접하고, 경로효친의 예(禮)를 몸소 실천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창조교회(김경윤 목사)의 장소 제공과 창민유통(대표 김창석)에서 중닭을, 주민자치위원장(조기석)의 한방파스를, 새마을협의회(회장 서길용)에서 생수 및 음료를 후원하는 등 각 자생단체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어느 때 보다도 풍성한 시간이 됐다.

박희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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