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성수기(7~8월) 연안안전사고 예방 집중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목포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인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및 방학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유명 해수욕장 등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2일 부터 8월 31일까지 41일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인 ‘관심’ 발령으로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해경은 특정시기 해수욕장 등 일시적 관광객 증가로 인한 익수·추락사고 가능성과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나눠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어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활동을 운용한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7월~8월) 기간은 최근 3년간 28건으로 연안안전사고의 30%가 이 시기에 발생하는 등 연안안전사고의 위험이 자주 발생하여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해경은 위험 예보 기간 중 파출장소의 전광판, 현수막․다목적 방송장비를 이용 홍보․안전계도 활동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해수욕장 개장 등 여름철 물놀이 관광 이용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 하겠다”며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연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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