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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사랑 지정기탁물품’으로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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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사랑 지정기탁물품’으로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7.25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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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지역사랑 지정기탁식.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4일 전남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된 대한한돈협회 영암군 지부의 돼지고기와 (사)한국시민기자협회, 법무법인 바른길에서 공동으로 기탁한 여성용품을 전달받아 지역사회의 이웃사랑 공동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영암군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는 뜻과 함께 기탁해오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영암군 지부(지부장 임성주)에서 이번에는 3Kg, 돼지고기를 833박스(13백만 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

특별히 고향 영암을 생각하며 영암거주 여성들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과 함께 여성용품 100박스(7백만 원 상당)를 공동으로 기탁해 준 (사)한국시민기자협회(이사장 류재민)와 법무법인 바른길 문정현 대표변호사는 고향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영암사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인정 넘치는 분위기로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날 기탁품 전달식에서 손점식 영암부군수는 “지역사회에 자발적으로 기탁된 민간의 복지자원이 저소득층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문화 공동체 조성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기탁품은 기탁자 분들의 뜻에 따라 감사를 담아 소중히 각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탁품은 전달과정에 물품특성에 맞게 위생문제나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 담당자를 통해 정중히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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