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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나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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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나눔 앞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9.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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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영록 전남지사 영암 소정원 방문 비롯 보훈가족.시설 476곳 위문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온정있는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전까지 광주보훈병원의 보훈가족과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476개소에 거주하는 1만3,424명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1억 5,368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쇠고기, 과일 등 지역 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3일 장애인거주시설인 영암 ‘소정원’을 찾아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를 위로했다.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4일 장애인거주시설인 광양 매화원을, 5일 광주보훈병원을 각각 위문할 계획이다.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30일 아동양육시설인 나주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도청 실‧국장, 도의원, 지역 관공서와 유관기관에서도 어려운 이웃 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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