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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휴가철 서‧남해안 연안여객선 29만4천 명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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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휴가철 서‧남해안 연안여객선 29만4천 명 수송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0.08.12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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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및 호우·장마로 인해 전년대비 25% 감소

코로나19 확산 및 호우·장마로 인해 전년대비 25% 감소

여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7월 24일~8월 10일) 중 서·남해안(영광~강진군)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29만5천 명으로 전년대비 약 25% 감소했고, 차량은 9만1천 대로 전년대비 약 11% 감소했다.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도서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자제 움직임, 전국적인 호우 및 긴 장마철 등 기상상황으로 인해 도서지역을 찾는 여객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 된다.

주요 항로별로 살펴보면 목포권에서는 목포/제주 3만2천 명으로 전년대비 61% 수준이며, 목포/홍도 2만4천 명(61%), 임자/지도 2만 명(72%)이며, 완도권에서는 땅끝/산양 3만3천 명(65%), 화흥포/소안 3만1천 명(83%), 완도/청산 2만5천 명(78%)으로 나타났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하계 휴가철 막바지 원활한 여객 수송과 함께 여객선과 터미널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객선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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