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품 전달, 재능 기부 등 나눔 잇따라
위문품 전달, 재능 기부 등 나눔 잇따라
설 연휴를 앞두고 목포시 곳곳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이 퍼지고 있다.
목포 목원동은 라이프칼라(김광영 대표)가 지난달 29일 라면 30박스(36만 원 상당)를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광영 대표는 평소에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개인 자산을 목포시에 기부 채납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목포 연산동은 나눔가게 6호점 준헤라 미용실(원장 강명옥)이 지난 1일 거동 불편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세대를 방문해 설 명절 맞이 이ㆍ미용봉사를 펼쳤다.
강명옥 원장은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힘들었던 5세대에 이ㆍ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전 연산동 부녀회장(송정화)이 기탁한 김치 1박스씩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목포 만호동은 광고디자인 전문회사 아이디오(대표 이승환)가 지난달 29일 만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백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승환 대표는 코로나로 광고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저소득가정에 나눔을 실천했다.
목포 연동은 설동량((유)수형건설산업 대표) 명예동장이 지난 2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목욕용품세트 100박스(2백만 원 상당)를 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설 명예동장은 10년 동안 명절마다 연동의 이웃들에게 라면, 생필품 등을 후원해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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