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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결핵 없는 도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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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결핵 없는 도시 만들기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03.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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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예방의 날 맞아 경로당 순회하며 기침예절 교육, 검사 실시
목포시 결핵 없는 도시 만들기.
목포시 결핵 없는 도시 만들기.

결핵예방의 날 맞아 경로당 순회하며 기침예절 교육, 검사 실시

목포시가 결핵 없는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시는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8개소를 순회하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결핵예방 및 기침예절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결핵 의심자 및 희망자에 대해 객담(가래) 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환자 치료와 함께 접촉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SNS, 전광판 등을 통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라는 슬로건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 발생율은 2011년 이후 8년 연속 감소 추세이나 2019년 2만3,821명의 신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발생율 1위, 사망률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수가 전체 결핵 신환자 중 47.1%를 차지해 높은 수준으로 이에 따라 시는 매년 1회 이상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예방 교육을 희망할 경우 목포시보건소 결핵관리실(270-8929)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결핵 예방 생활수칙인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하기 ▲기침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꾸준한 운동 ▲균형있는 영양섭취 ▲환기시키기 등에 대한 준수를 강조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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