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숙)은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1주년을 맞이하여 25일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3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에 직접 전달했다.

목포시 봉사단체 모임인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4일 양경숙 회장의 취임 이후 맞이한 첫 봉사일정으로 보훈가족 160가구에 여름용 고급이불과, 화장지, 마스크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양경숙 회장은 “오늘날의 물질적 풍요로움은 과거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훌륭한 애국심을 기초로 한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이번 위문과 봉사로 되새기게 되어 뜻깊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영숙 지청장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후원한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예우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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