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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델타 변이 엄중…개인방역 철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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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델타 변이 엄중…개인방역 철저” 강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7.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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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속도 빨라 다수 감염 우려…만남 자제․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강조

감염속도 빨라 다수 감염 우려…만남 자제․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24일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지역 사회에 확산 되고 있어, “도민 모두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전남 동부권 유치원, 초등학교, 유흥업소 종사자 등 잇단 집단 감염은 델타 변이가 주 감염원으로 확인됐다. 델타 변이는 감염속도가 매우 빠르고, 감염 규모도 기존보다 2배 이상으로 크다. 감염 후 1~2일 내 10~20명 이상 다수의 추가확진으로 번질 수 있다.

김 지사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속도가 매우 빨라 광범위한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모임·외출 등 만남 자제, 실내외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증상 의심 즉시 선별진료소 검사 등 개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1,915명으로 지역감염 1,805명, 해외유입 110명이다. 델타 변이 감염자는 65명이다.

백신접종자는 1분기 6만2,122명(91.5%), 2분기 65만7,837명(90.9%), 3분기 5만3,290명(92.0%)으로 총 77만3,249명이 접종해 41.4%의 접종율을 보이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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