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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연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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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연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10.29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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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준법지원센터, 만호동 독거어르신 가정 대청소
대한적십자사 목포지구 협의회, 연동 조손가정 집수리 봉사
목포준법지원센터, 만호동 독거어르신 가정 대청소.
목포준법지원센터, 만호동 독거어르신 가정 대청소.

목포준법지원센터, 만호동 독거어르신 가정 대청소
대한적십자사 목포지구 협의회, 연동 조손가정 집수리 봉사

목포시 만호동과 연동이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시 만호동은 26일 목포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및 봉사자 15명이 집 안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방치해 악취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호더스증후군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수년간 방치된 쓰레기와 오물(암놀박스 1박스 분량)을 처리했다.

또한 지붕을 덮은 나무를 제거해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복지기동대 및 사례관리로 대문과 장판 교체, 이불 지원 등 생활불편 사항도 해결했다.

대한적십자사 목포지구 협의회, 연동 조손가정 집수리 봉사.
대한적십자사 목포지구 협의회, 연동 조손가정 집수리 봉사.

목포시 연동은 27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봉사회 목포지구협의회(회장 김양준)가 조손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등(300만 원 상당)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회는 다리가 불편한 상황에서 2층을 오르내려야 하는 어르신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1층의 방치된 공간을 수리해 도배, 장판, 판넬 시공, 싱크대 설치 등을 실시했다.

김양준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께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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