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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부주동·용당2동, 연말 맞이 취약계층과 온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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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부주동·용당2동, 연말 맞이 취약계층과 온정 나눔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12.1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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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장학회, 고등학생·대학생 등 5명에게 총 350만원 장학금 지원
용당2동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김장김치 300포기 저소득가정 전달
목포시 부주장학회, 고등학생·대학생 등 5명에게 총 350만원 장학금 지원.
목포시 부주장학회, 고등학생·대학생 등 5명에게 총 350만원 장학금 지원.

부주장학회, 고등학생·대학생 등 5명에게 총 350만원 장학금 지원
용당2동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김장김치 300포기 저소득가정 전달

목포시 부주동과 용당2동에서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이 펼쳐졌다.

부주장학회(회장 서오천)는 13일 ‘2021년도 부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총 350만원으로 부주장학회는 고등학생 3명(1인당 50만원), 대학생 2명(1인당 100만원)에게 장학증서와 인재육성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부주장학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학생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기둥이 될 미래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 창립돼 올해까지 44명에게 장학금 1,620만 원을 전달했다.

부주장학회는 부주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생단체 회원들과 독지가로 구성돼 매월 1구좌(1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으며, 부주동에 소재한 샘터교회가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오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장학금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당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애) 주관으로 14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은 3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박경애 부녀회장은 “사골육수, 10년 된 매실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듬뿍 넣어 직접 배추를 씻고 절이며 3일 동안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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